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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자율주행차 인프라 구축 시동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자율주행차 인프라 구축 시동

기사승인 2018. 04. 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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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율주행차 기업 오미오 오토메이션과 MOU
(교체)사진_전남 솔라시도 자율주행차 MOU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오미오 오토메이션의 MOU모습. 왼쪽부터 모하메드 힉멧 오미오 오토메이션 회장, 윤진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사장./제공=한양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25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글로벌 자율주행차 기업 오미오 오토메이션과 전남 해남 구성지구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솔라시도’에 자율주행차 공급과 생산, 연구시설 구축 등을 포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전라남도, 전남개발공사,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해 전남 해남 구성지구 634만평 부지에 ‘솔라시도’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다.

‘솔라시도’는 태양광,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토대로 한 자율주행차 인프라 등 신교통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미오 오토메이션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HMI Global’의 자회사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차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스마트시티 조성을 현실화함은 물론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5일 MOU 체결식에는 윤진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 모하메드 힉멧 오미오 오토메이션 회장 등 각사 관계자를 비롯해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박정엽 상무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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