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서 30대 여성 열차에 치여 사망

26일 오후 12시39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동두천 방향 전동차가 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여성 A씨(35)가 치여 숨졌다./독자제공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9분께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동두천 방향 전동차가 진입하는 과정에서 여성 A씨(35)가 치여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고로 인해 동두천 방향 열차 운행이 약 30여분간 차질을 빚다가 오후 1시15분께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