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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주한미대사 조속한 부임 바람직 인식…계속 협력중”

외교부 “한·미, 주한미대사 조속한 부임 바람직 인식…계속 협력중”

기사승인 2018. 04. 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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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대사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진 해리스 태평양 사령관
주호주 미국대사에서 주한 미국대사로 재지명된 것으로 알려진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부(PACOM) 사령관이 2017년 10월 17일 싱가포르에서 “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도전과 기회, 혁신”이란 주제로 강연하는 모습. / 싱가포르 로이터=연합뉴스
외교부는 26일 “한·미 양국 정부는 주한 (미국) 대사의 조속한 부임이 바람직하다는 인식하에 계속 협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미측은 아직 공식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은 주호주 미국대사로 지명된 해리 해리스 미군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이 주한 미국대사로 다시 지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도 25이(현지시간) 존 설리번 미 국무부 장관 대행으로부터 전날 이 같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확인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1965년 일본 요코스카에서 주일미군인 아버지와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6·25 참전용사인 부친 해리 빈클레이 해리스의 영향으로 한국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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