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한덕철광에서 발파작업 중 갱내 5㎞지점에서 낙석사고가 일어나 6명의 사상·실종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등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나머지 2명은 갱내 고립된 상태로 현재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0명과 구급차·구조차 등 13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 당시 14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8명은 사고 장소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