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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한덕철광서 발파작업 중 6명 매몰…2명 사망·3명 부상

정선군 한덕철광서 발파작업 중 6명 매몰…2명 사망·3명 부상

기사승인 2018. 04. 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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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철광
26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내 발파작업 중 매몰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연합
26일 오후 3시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발파작업 중 낙석사고가 일어나 6명의 사상·실종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나머지 1명은 갱내 고립된 상태로 현재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는 갱도 5㎞ 지점에서 발파작업 중 낙석이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0명과 구급차·구조차 등 13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14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8명은 사고 장소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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