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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제9회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 개최

기아차, ‘제9회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8. 04. 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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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7 (사진1) 기아차 세계 정비사 경진대회 개최
/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에 나섰다.

기아차는 지난 24~26일 2박 3일간 기아차 오산교육센터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제9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각 국가·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 기술을 인정받은 58명의 본선 진출자를 포함해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47명 등 46개 국가의 105명이 참가했다.

기아차는 대회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엔진·섀시·전장 등 각 항목에 대한 필기 평가와 실기평가를 통해 실차 문제 진단·해결 능력과 부품 이해·수리 능력을 평가했다. 종합 점수순으로 금상(1명)·은상(2명)·동상(3명)을 선정하고 항목별 최우수자 3명에게는 스페셜리스트 상을 수여해 총 9명의 입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차량 생산 공정을 직접 살펴보며 기아자동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또 기아차 의왕·수원 서비스센터, 브랜드체험관 ‘BEAT360’ 등을 방문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정비 전문가들에게 경복궁과 북촌한옥마을 투어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세계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인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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