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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남북 정상, 역사적인 첫 대면…군사분계선서 반갑게 악수

[2018 남북정상회담] 남북 정상, 역사적인 첫 대면…군사분계선서 반갑게 악수

기사승인 2018. 04. 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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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첫 만남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TV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과 역사적인 첫 대면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5분무렵 판문점 북측 판문각이 마주 보이는 자유의 집 앞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다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과 소회의실(T3) 사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김 위원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9시 28분 판문각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문 대통령과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웃으며 약 1분여간 대화를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제의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넘어 잠시 북측 땅을 밟고 함께 양측 수행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했다.

두 정상은 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넘어와 화동들에게 꽃다발을 받는 것으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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