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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정의당 “한반도 평화 1일차…새로운 평화의 문 열어달라”

[2018 남북정상회담] 정의당 “한반도 평화 1일차…새로운 평화의 문 열어달라”

기사승인 2018. 04. 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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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27일 국회에서 한반도기를 흔들며 남북정상회담을 TV로 시청하고 있다./연합
정의당은 27일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오늘을 한반도 평화 1일차로 일컫고,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내일의 태양을 맞이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정상회담의 성사를 가를 열쇠는 비핵화”라며 “이 땅을 끝없는 긴장의 수렁으로 빠뜨린 핵무기를 걷어내고 두 정상이 손을 맞잡고 새로운 평화의 문을 활짝 열어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정미 대표는 “방금 두 정상의 만남이 이뤄졌다”며 “오늘 두 정상의 만남은 65년 한반도 정전체제의 마침표를 찍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한국전쟁이 끝난 지 65년이 되는 해에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역사가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는 날이다. 감개무량하다”며 “촛불이 정권을 바꾸고 한반도의 냉전체제를 바꿔가기 시작했다. 소중한 결실들을 맺을 수 있도록 정의당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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