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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무안군-공항공사-제주항공, 무안공항 활성화에 ‘맞손’

광주시-전남도-무안군-공항공사-제주항공, 무안공항 활성화에 ‘맞손’

기사승인 2018. 05. 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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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무안공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오사카·다낭·방콕 등 제주항공 신규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 개최
무안국제공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무안공항 신규 취항 업무협약식 및 취항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지사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장영식 무안군수 권한대행. /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전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주)제주항공과 30일 무안공항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광주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제주항공이 광주·전남지역을 운항하는데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협조하고,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과 해외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다양한 정기·부정기 노선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입을 위한 현지 홍보마케팅에 노력키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항공이 무안공항에서 여객처리, 시설 사용 등 제반사항과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해 협조키로 약속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전라남도, 무안군 등과 힘을 모아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이어 제주항공이 신규로 취항하는 일본, 베트남, 태국 국제 정기노선의 취항식이 윤장현 시장,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항대행,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전남도·군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공항 출국장 앞에서 열렸다.

제주항공은 30일 무안~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5월1일 다낭, 5월2일부터는 방콕을 신규 정기 국제선으로 취항하게 돼 무안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 위상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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