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평택 해군 2함대, 도서기증 사랑나눔 실천

평택 해군 2함대, 도서기증 사랑나눔 실천

기사승인 2018. 05. 03. 14: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기안전 점검 등 교류활동 지속 실천
평택 해군 2함대, 도서기증 사랑나눔 실천
지역 아동센터에 사랑나눔 도서를 기증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수리창 전자공장 장병 및 군무원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수리창 전자공장(이하 2함대 수리창) 장병 및 군무원들이 ‘어린이 날’을 앞두고 지난 2일 부대인근 ‘서평택 방정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도서기증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전자공장 장병 및 군무원들은 지난 3월 서평택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격주 수요일마다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같이하고 하원지도, 안전교육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는 우리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해왔다.

특히, 함정 정비를 책임지는 특기를 활용해 아동센터 내 전자제품 수리 및 전기안전 점검도 지원해줬다.

전자공장은 이와 같이 아동센터와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던 중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도서기증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로 한 것이다.

도서는 전자공장 장병 및 군무원들이 자녀들이 성장해 더 이상 활용하지 않는 위인전기, 명작동화 등을 자발적으로 모아서 마련했다. 도서뿐만 아니라 어린이용 DVD들도 같이 모았다.

전자공장 장병 및 군무원들이 모은 기증품은 도서 455권, DVD 60점에 이르며, 이들은 기증하기로 한 도서와 DVD와 별도로 일정 성금을 모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과류를 구매해 도서와 함께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강원식 전자공장장(4급)은 “전자공장은 군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함은 물론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우리를 두고 5월의 산타할아버지들이라고 부를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 2함대가 될 수 있도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