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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꾸러기 탐구생활’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골드상 수상 쾌거…이상호 PD “청소년을 둔 가정의 가족사랑 회복 위해 기획”

SBS ‘꾸러기 탐구생활’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골드상 수상 쾌거…이상호 PD “청소년을 둔 가정의 가족사랑 회복 위해 기획”

기사승인 2018. 05. 0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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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연출한 SBS 이상호 PD
SBS ‘꾸러기 탐구생활’이 지난 4월 28일(미국 현지시각)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된 ‘제51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TV스페셜 가족·어린이 부문 골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한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은 1961년부터 영상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을 시상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뉴욕 필름 페스티벌·샌프란시스코 필름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영상 페스티벌이다. 특히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며 레미상(Remi Awards)이라고 불리우는 이 상은 북미에서 에미상, 토니상과 더불어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골드상을 수상한 '꾸러기 탐구생활'은 부모와 자녀의 대화부족으로 청소년 문제가 야기되는 위기의 시대에 가족간 스킨십의 중요성, 가족간의 진심을 담아 나누는 내용의 주제로 아빠와 자녀가 평생을 간직할 추억을 쌓아가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추억만들기 프로젝트’는 2016년 송년특집으로 방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꾸러기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연출한 SBS 이상호 PD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둔 가정의 가족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아빠와 함께’에 참여한 자녀들은 휴식을 취하는 숲속 산책,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강의, 서로의 발을 씻겨주고 마음을 전하는 ‘세족식’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가족간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PD는 “기획단계부터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해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셔서 좋은 작품이 나왔다”며 “이 작품을 통해 ‘제51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TV스페셜 가족‧어린이 부문 골드상을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얻게돼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저를 믿고 끝까지 함께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PD는 SBS 인기장수 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프로듀서이다. 현재 월간 '빛과 소금' 자문위원,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 총무 등을 맡고 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추억만들기 프로젝트’가 2016년 송년특집으로 방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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