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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ADT캡스 인수, SK텔레콤 신용등급에 영향 없다”

S&P “ADT캡스 인수, SK텔레콤 신용등급에 영향 없다”

기사승인 2018. 05. 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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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9일 ADT캡스 인수 결정이 SK텔레콤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S&P는 “ADT캡스 인수로 SK텔레콤의 재무 여력은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신용등급 하향을 고려할 정도는 아니다”고 분석했다.

이어 S&P는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신규사업과의 중장기적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현재로써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예상보다 큰 5G 주파수 대역 확보 비용이나 설비 투자로 인해 추가로 현금이 유출되면 신용등급 하향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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