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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북한 억류자 석방에 감사하며 선의의 제스처로 여겨” 성명

백악관 “트럼프, 북한 억류자 석방에 감사하며 선의의 제스처로 여겨” 성명

기사승인 2018. 05. 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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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악관 홈페이지(www.whitehouse.gov)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북한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방북을 계기로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석방한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이 이들 미국 시민을 석방한 행동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선의의 긍정적 제스처로 여긴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성명을 게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 미국 정부 대표단이 5월 9일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다가오는 회담을 준비하고자 평양을 방문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문기간 북한 지도부는 3명의 미국인 억류자를 석방했다”며 이같이 환영했다.

백악관은 이어 “3명의 미국인은 건강이 좋아 보이고 비행기에 도움 없이 걸어서 올라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미국인은 그들의 귀향을 환영하고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기를 고대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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