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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예비후보 출정식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예비후보 출정식

기사승인 2018. 05. 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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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열린 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자갈치시장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재선 도전에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서병수 예비후보는 출정식에서 “지난 4년간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도시로 바꾸기 위해 주춧돌을 놓았다”며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지지를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경제전문 시장임을 강조하면서 “BS-nomics, 서병수의 경제”에 기반한 △일자리 중심도시, 동부산과 서부산, 원도심의 3각 날개로 이끌 △동남 메갈로폴리스, 부산의 매력과 혼을 담은 △문화복지도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안전도시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2030년 시민소득 5만 달러를 달성하고 부산을 글로벌 30위권 도시에 올려 놓겠다”고 공약했다.

서 예비후보 측은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의 ‘부산 네 바퀴 민생 대장정’에 맞서 12일부터 16개 구·군을 돌며 지역에서 1박 하는 ‘병수의 동네방네 민생투어’에 나서기로 했다.

출정식 후 보수동 헌책방 골목, 부평시장, 국제시장 일대를 돌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민생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다며 약속했다.

서병수 예비후보 측은 바닥 민심을 끌어안기 위해 지역 현지에서 먹고 자며 표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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