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울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있다./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어려운 고용상황 및 지역경제 불안요인 등 정부의 서민생활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한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13일 군에 따르면 보고회는 배성길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해 상반기 평가에 대비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신속집행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군은 긴급입찰제도, 선금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정부의 신속집행 관련 지침을 적극 활용한다.

또한 철저한 사전절차 이행, 조기발주를 통해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예산낭비와 비효율적인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배성길 군수 권한대행은 “정부의 주요 시책인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만큼 전 부서가 예산의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