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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조문국사적지 야간 경관조명 설치

의성군, 조문국사적지 야간 경관조명 설치

기사승인 2018. 05. 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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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국사적지 야간 경관조명 설치
의성군의 조문국사적지가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힐링 공간 관광명소로 변화했다./제공=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조문국사적지 산책로 구간 약 1.5km에 걸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12일 부터 점등을 시작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조문국사적지는 고대국가 조문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분군으로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군은 야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산책하는 곳으로 야간 조명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로 탐방객들이 자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조문국사적지 야간 경관조명은 볼라드등 43개소, 열주등 10개소를 설치해 아름다운 불빛을 연출토록 하였으며 5월중순에 개화하는 사적지 작약꽃도 야간에 관람할 수 있어 야간 별빛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해 힐링 공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화 군 조문국박물관 담당은 “지속적으로 야간 경관조명을 확대해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편안한 공간 조성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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