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2018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 참가기업 추가 모집

용인, 평택, 안성, 이천시 등 경기 남부권 소재 중소기업 대상
총49개 과제 모집... 전문가 컨설팅부터 협업(2천만 원) 융합(3천만 원)과제 등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2018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 남부권 소재 중소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3일 ‘2018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 모집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연장, 참가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은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을 매칭해 새로운 제품개발과 기술융합을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경기 남부권 4개 시(용인·평택·안성·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단 단독 신청은 불가하며 예비창업자,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업체를 구성해 신청 해야 한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 이천시와 협력해 ‘협업매칭(30과제)’과 ‘과제사업화(19과제)’ 등 총 49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업매칭’ 과제는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되며, ‘융합과제’ 사업화는 총 소요비용의 6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 까지(협업과제는 최대 2천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