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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직항도시 다낭 타깃 베트남 현지 ‘대구관광의 밤’ 개최

대구 직항도시 다낭 타깃 베트남 현지 ‘대구관광의 밤’ 개최

기사승인 2018. 05. 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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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동남아 관광시장개척단은 지난 11일 밤 대구 직항도시인 베트남 ‘다낭’에서 ‘대구관광의 밤’을 개최해 대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포스트차이나 선두 주자로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7%에 달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대구 직항도시인 베트남 다낭이 다낭시정부 인사, 항공사, 여행업계, 미디어 등 80여명을 초청했다.

3월 현재 한국방문 외래관광객 중 동남아 관광객은 54만763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으며, 대구방문 동남아 관광객은 1만2302명으로 직항증가로 인한 왕래 편리, 지속적인 해외홍보마케팅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6% 증가했다.

동남아 관광시장개척단은 지난 9~11일 오후까지 호치민과 다낭에서 양도시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활동을 마친 뒤 이날 오후 6시부터 다낭의 머큐어 호텔에서 The People지, 다낭방송국, 호찌민방송국 다낭지점, 베트남방송국 다낭지점과의 대구관광 홍보설명회와 대구 소개 등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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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11일 오후 다낭의 머큐어 호텔에서 ‘대구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대구를 소개하고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베트남 하노이지사장의 도움으로 현지 여행업계, 항공사, 언론사 관계자 80여명을 초청, 대구관광 홍보설명회인 ‘대구관광의 밤’을 개최했다.

지역 주요 관광상품 홍보와 유네스코 지정 음악창의도시답게 지역의 K-POP 댄스팀인 ‘토즈’와 퓨전국악 공연단 ‘이어랑’의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과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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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의 밤 퓨전국악 공연단 ‘이어랑’의 공연모습/제공=대구시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노력으로 대구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관광객 수는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다변화의 핵심 시장인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현지 여행업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하여 대구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현지 마케팅 활동도 더욱 강화하여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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