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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조사요령 교육

남부지방산림청,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조사요령 교육

기사승인 2018. 05. 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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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껍질 발생 실태조사 교육 전경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 조사교육을하고 있다./제공=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이 외관상 솔껍질깍지벌레의 피해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시기를 맞아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 조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14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솔껍질깍지벌레는 2007년에 전국 시군에서 4만7207ha가 발생되는 등 극성을 부렸으나 이후 적극적인 방제로 2017년 4034ha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솔껍질깍지벌레는 주로 해안가의 소나무가 빽빽한 지역에 발생하며 허약한 소나무에 침입해 영양분과 수액을 빨아먹어 심한 경우 나무를 죽이는 해충으로 소나무재선충병과 더불어 대표적인 소나무병해충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솔껍질깍지벌레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 지방청·지자체 병해충 담당자 및 예찰방제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조사 전 교육을 통해 보다 앞으로 더욱 정확한 실태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로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안정화 유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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