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선정방식은 ‘환경상심사위원회’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3개 부문에 대해 환경상을 결정하고 그중 가장 우수한 부문을 환경대상으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개발부문 수상자로서 환경대상을 차지한 주식회사 한국수안은 지중침투 형 빗물받이 특허 등록 및 L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저류조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LG화학기술연구원 박창수 씨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및 화학물질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환경오염물질 저감 노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생활·자연환경부문에서 수상했다.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은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육실시, 생태습지 보전 및 하천모니터링 등 환경생태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봉사부문에서 수상했다.
김추자 시 환경녹지국장은 “우리지역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단체를 발굴해 환경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의지가 한층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2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전시 환경상은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개인·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등 3개 부문을 공모해 모두 8건이 접수됐으며, 환경상 수상자는 다음달 5일 개최되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