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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 “경선 과정 불공정”...무소속 출마 선언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 “경선 과정 불공정”...무소속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18. 05. 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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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공약으로 시민여러분에게 감동을 주겠다”
김봉재
김봉재 무소속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4일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자유한국당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갖가지 의혹과 불공정·탈법·관권 시비로 얼룩졌던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컷오프 여론조사는 사전 발표된 룰이 하루새 번복되고, 여론조사 방식은 시민과 당원의 의사를 반영하기 힘든 형태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과정은 불공정과 불합리의 극치였다”며 “공당이 원칙도 없이 중요한 일들을 진행한다는 것이 정치신인인 저에게는 의외였고, 큰 충격이었다”고 무소속 출마 이유를 대신했다.

그는 “구미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복지정책과 교육, 문화 정책 등 365일 시민 안성맞춤 공약부터 동네의 소소한 불편을 해소시킬 동네공약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봉재 예비후보는 “그동안 구미시는 특정지역 출신의 행정관료가 20여년간 지역을 맡으면서 극심한 지역편중 현상을 낳았다”며 “무소속 시·도의원 후보들과 구미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공동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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