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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140억원 무이자 전환사채 할증발행

자이글, 140억원 무이자 전환사채 할증발행

기사승인 2018. 05. 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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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2년 연속 코스닥 우량기업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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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작전동 사옥./제공=자이글
자이글은 사업다각화, 인수합병(M&A) 추진연구개발(R&D) 비용 조달을 위해 14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전환가액은 주당 6780원이며, 만기일은 2024년 5월 14일이다.

이번 조달자금은 자이글이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뷰티케어 제품R&D 등 사업다각화와 신제품 개발, 홈쇼핑 외에 매출채널 다변화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추진에 따른 인수합병(M&A)도 적극 검토중에 있으며 이에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자이글은 우수한 재무구조를 인정받아 코스닥상장 7개월만인 2017년 5월 한국거래소의 우량기업부로 진입했고 올해도 유지하게 됐다”며 “이번 전환사채 발행도 우량한 재무건전성과 무차입경영 실적, 사업다각화로 인해 자이글의 미래가치를 현재 시세보다 높게 평가한 결과로써 3년 이후 전환과 상환, 무이자와 할증 발행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환가액 조정(Refixing 조항)또한 없으며, 콜옵션(Call Option) 행사 비율도 자이글이 많이 가져오는 조건으로 최근 메자닌 발행사중 가장 우호적이라는 것이 기관투자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자이글은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된 바 있어 우량코스닥벤처기업을 찾는 기관투자자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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