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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0월까지 풍수해 대응체제 돌입

충남 10월까지 풍수해 대응체제 돌입

기사승인 2018. 05. 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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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황관리체계 유지…기상특보 시 비상근무체계 전환
충남도가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기간 우선 평상시에는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13개 협업기능을 활용한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

또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침수 우려 도로, 야영장 등 323곳의 취약지를 지정·관리한다.

특히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책임관(공무원)과 관리관(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지역 주민)으로 복수 관리자를 지정해 수시로 예찰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도내 예·경보 시설 1407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미흡사항을 보완해 최적의 가동 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시군이 관리하고 있는 배수펌프장 57곳에 대한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해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에 대비한다.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에도 철저한 대비로 6년 연속 자연 재난 인명 피해 ‘제로’를 달성토록 하겠다”며 “기상특보 시에는 TV와 라디오 등 재난 방송을 청취하고, 국민 행동 요령을 따라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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