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손오공, 피셔프라이스 ‘클래식 러닝홈’ 재출시

손오공, 피셔프라이스 ‘클래식 러닝홈’ 재출시

기사승인 2018. 05. 15. 08: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단종된 ‘클래식 러닝홈’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한국에서만 특별 재출시
1
클래식 러닝홈 이미지./제공=손오공
손오공은 15일 자사에서 독점 유통하고 있는 마텔의 유아용품 브랜드 피셔프라이스의 ‘클래식 러닝홈’을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러닝홈 시리즈는 80여 개가 넘는 피셔프라이스 제품 중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상품으로 오리지널 버전인 ‘클래식 러닝홈’은 리뉴얼 된 뉴 러닝홈 출시와 함께 2년 전 자연스럽게 단종됐으나,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한국에서만 특별히 재출시하기로 결정됐다.

‘클래식 러닝홈’은 제품 중앙에 있는 커다란 대문을 통해 아기가 드나들 수 있도록 제작돼 한국 엄마들에게 ‘국민문짝’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피셔프라이스는 이 같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제품의 국내 현지화로 한국어와 영어 음성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아기가 기어 다닐 때부터 말을 배울 때까지 오래도록 사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는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집 모양의 제품 외관 양쪽에는 여러 가지 놀잇감과 다양한 놀이 활동이 탑재돼 있다. ‘클래식 러닝홈’의 놀이모드는 40가지 이상의 기초 단어와 숫자를 익힐 수 있는 ‘공부시간’과 20가지 이상의 노래를 재미있는 발음과 소리로 따라 부르는 ‘음악시간’으로 나눠져 열고, 닫고, 누르고 돌리는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언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피셔프라이스 브랜드 관계자는 “200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한국 엄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문짝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던 클래식 러닝홈을 다시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1930년 창립이래 88년간 전 세계 부모들과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글로벌 영유아 브랜드 피셔프라이스는 신생아부터 5세까지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완구·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미국·영국·독일 등 8개 국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