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텔레콤, 을지로4가 ‘써밋타워’ 우선협상대상자

SK텔레콤, 을지로4가 ‘써밋타워’ 우선협상대상자

기사승인 2018. 05. 15. 09: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1 써밋타워_정면(투시.심의)s
써밋타워 투시도./제공=대우건설
SK텔레콤이 대우건설의 서울 종로구 을지로 4가 ‘써밋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써밋타워의 매각주간사인 삼성증권, CBRE코리아 컨소시엄은 SK텔레콤-코람코 자산신탁을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써밋타워는 을지로 4가에 위치한 대규모 오피스(연면적 4만4000평 규모)로 한호건설과 대우건설이 2007년 공동 출자해 추진 중인 장기 개발사업이다.

오피스 추정 거래가격은 9000억원 수준으로 3.3㎡당 2000만원 내외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이 최종 매입하면 오피스의 40%를 제2사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60%는 대우건설 사옥으로 쓰일 전망이다.

써밋타워 입찰에는 SK텔레콤-코람코 자산신탁 컨소시엄 외에도 KT AMC-BC카드 컨소시엄, 이지스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대형 부동산 자산운용사와 전략적투자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써밋타워의 공동 개발사인 대우건설과 한호건설은 내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세운6구역 내 대형 주상복합 사업도 추진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