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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 출시 “레모네이드로도 즐겨요”

해태제과,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 출시 “레모네이드로도 즐겨요”

기사승인 2018. 05. 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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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사진)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
해태제과는 레모네이드보다 더 진한 아이스크림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온에서 살짝 녹이면 레몬 음료로 변해 아이스크림과 레모네이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청량감과 입안의 텁텁함을 없애기 위해 식후에 찾던 레모네이드 음료를 대신할 수 있어 ‘가심비’가 높다고 해태제과는 설명했다.

시칠리아 레몬은 지중해의 온화한 기온과 해풍을 받으며 자라 뛰어난 품질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시중의 레모네이드와 비슷한 함량(1%)이지만 맛과 향이 진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음료 상태일 때는 일반 레모네이드 음료와 구별이 어려울 정도”라면서 “실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레모네이드 음료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배즙을 함유한 탱크보이는 갈증해소와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인기가 높다. 튜브류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매년 2위권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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