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이달 분양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 북구 화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총 886가구(전용면적 39~84㎡)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가깝고, 만덕대로·남해고속도로·덕천나들목(IC) 등 기존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화명~장전 산성터널(2020년 3월 개통 예정), 만덕~센텀 도시고속화터널(2023년 개통 예정) 등도 계획돼 있다.

단지로부터 도보거리에 화명초·화신중·화·명고교 등이 자리하고 있고, 부산화명도서관과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롯데마트, CGV 등 화명동 내 중심상권과 베스티안 부산병원, 북구보건소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단지 인근에 화명생태공원, 부산화명수목원, 대천천 등이 있고, 단지 내 일부 세대에서는 낙동강 및 금정산도 조망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북구 화명동은 부산 평균 대비 입주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를 원하는 대기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에 대우건설은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성을 높이고, 단지 내부를 4베이(Bay) 신평면 및 수납기능 강화 평면으로 구성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