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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8일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야영장 무료 개장

대구시, 18일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야영장 무료 개장

기사승인 2018. 05.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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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산격대교 야영장 전경
대구시는 시민들이 도심하천의 시원함을 느끼면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에 야영장을 무료 개장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야영장을 무료개장한 결과 시민들 호응이 좋아 올해는 2주 일찍 개장한다.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야영장은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를 갖추고 8500㎡ 규모의 하천부지 잔디광장에 50면의 야영장을 조성했다. 오는 18일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야영장은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 취사도 가능하다. 텐트 등 물품대여는 하지 않으므로 시민들은 텐트 등 야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준비하여야 한다.

야영장 이용은 입구에서 관리자에게 이용객 등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장기 야영객 방지를 위해 1회 2박 3일까지 이용을 제한한다.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고성방가·음주소란·폭죽놀이 등의 행위는 금지되며 또한 잔디보호 및 야영장 주변 환경정리 등을 위하여 매주 화·수요일은 휴장한다.

최삼룡 시 재난안전실장은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야영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야영장의 모든 시설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므로 성숙된 시민의식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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