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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P 바이오센터, 81개사 바이오기업 편람 제작

대전TP 바이오센터, 81개사 바이오기업 편람 제작

기사승인 2018. 05. 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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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편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는 지역 81개 바이오기업들의 사업 분야와 기업역량, 주요성과 등을 담은 기업편람을 오는 17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편람은 2016년 이후 세 번째 버전으로 ‘대전 바이오 새로운 100년을 꿈꾸다’라는 제목으로 대전지역 바이오기업의 꿈과 희망을 담아냈다.

편람은 총 202쪽 분량으로 대전지역 바이오기업에 대한 정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의약품·진단제 36개사, 의료기기 9개사, 건강기능식품 7개사, 화장품 17개사, 기타 분야 12개사 등 바이오 관련 5개 세부업종에 대한 기초정보가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

이 편람은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기술특성과 주력제품 등 기업의 주요 현황을 담고 있어 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 자료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편람은 매년 전국의 바이오 관련자들에게 제공돼왔으며, 대전지역 바이오기업에 대한 기초정보 외에도 대전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정책방향 및 지원성과 등에 대한 주요 정보 역시 한눈에 알 수 있어 이 분야의 대학, 연구소, 정책의사결정자 등에게 매우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10년 전에는 ‘씨앗’에 불과했던 대전의 바이오기업들이 2018년 현재 1조원의 시가총액을 일군 역사와 그 핵심 성과로 총 19개의 업체가 코스닥(14개)과 코넥스(5개)에 상장한 현황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또 특허네트워크분석(TNA)을 통해 대전의 바이오산업 기술역량과 기술협력네트워크가 타 지역 대비 우수함을 입증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학성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분야다”며 “이번 편람이 단순히 지역 기업을 알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 유관기업들과의 협력시너지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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