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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누리길-리기산 트레킹 코스 ‘홍보협약’...국제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 평화누리길-리기산 트레킹 코스 ‘홍보협약’...국제 협력체계 구축

기사승인 2018. 05. 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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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평화누리길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알프스산맥 북동부 루체른호와 추크호에 둘러싸여 있는 스위스 명소 리기산(1797m) 관리소와 ‘평화누리길-리기산 트레킹 코스 공동 홍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리기산 관리소는 이번 협약에 따라 평화누리길과 리기산 트레킹 코스에 양 기관의 우호 관계를 알리는 표식을 설치하고 웹사이트를 활용한 콘텐츠 홍보, 리플렛을 통한 홍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공동 워크숍 개최, 지역 정보 제공, 지역행사 공동 주관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스위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이킹·트레킹 관광 대국으로 경기도 평화누리길과 교류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화누리길 세계화를 위한 국제 협력체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리기산은 하이킹·트레킹·스키 등 산악 레포츠 명소로, 이를 즐기기 위해 유럽 각지에서 여행객이 즐겨 찾고 있으며 ‘산들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경기도는 지난 3월 평화누리길과 리기산 간 ‘자매의 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두 지역 방문객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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