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김포공항 롯데몰 썬큰광장 초중고 동아리 16개 팀 참여
| 강서 | 0 | 강서구가 지난해 개최한 유스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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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19일 지역 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문화 축제인 ‘2018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연다.
이날 오후 2시 김포공항 롯데몰 썬큰광장에서 개막 선포식을 한 후 초·중·고 동아리 16개 팀이 댄스·치어리딩·사물놀이 등의 무대를 꾸민다.
또, 과학, 도서 등 서로 간 관심분야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마련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지역 유관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지원센터가 참여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도 펼친다.
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기존의 형식적인 축제에서 벗어나 청소년 동아리 및 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만드는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별 행사 전 ‘동아리 청소년 대표자 회의’를 갖고 일정 및 활동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서로 간 활동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동아리 청소년 대표자 평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