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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어쩌다 어른’ 역사작가 심용환, 5.18 맞아 ‘인권이 외친다’ 강연

[친절한 프리뷰] ‘어쩌다 어른’ 역사작가 심용환, 5.18 맞아 ‘인권이 외친다’ 강연

기사승인 2018. 05. 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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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어쩌다 어른'이 세상의 모든 기원을 찾아 떠나는 '오리진(Origin)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로 대한민국 인권의 역사를 조명한다.


16일 방송될 O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아 역사 작가 심용환이 '인권이 외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심용환은 대한민국이 오늘날 민주공화국이 되기까지 겪어 온 인권 문제를 재조명하고, 격변의 시기를 살아온 어른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 5.18 민주화 운동과 더불어 제주 4.3 사건, 인민 혁명 시도 혐의로 학생과 사회 인사들이 기속·구속된 민청학련 사건, 동일방직 노동자 투쟁 사건 등 근현대사 속 인권 유린 실태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날 심용환은 "제주 4.3 사건은 무장 폭도의 숫자, 진압군의 무장 수준만 봐도 역사상 초유의 인권 유린"이라며 당시 피해 생존자인 재일제주인 1세대 권경식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처참한 비극의 전말을 낱낱이 파헤친다. 또한 민주화 운동의 밑거름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미투 운동'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을 통해 얼룩진 역사의 민낯을 밝혀 놀라움을 전한다.


16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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