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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성추행·흉기 협박 혐의로 입건…누리꾼 “자숙하라는 말도 아깝다”

이서원, 성추행·흉기 협박 혐의로 입건…누리꾼 “자숙하라는 말도 아깝다”

기사승인 2018. 05.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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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언, 성추행·흉기 협박 혐의로 입건…누리꾼 "자숙하라는 말도 아깝다" 비난 봇물 /이서원, 사진=정재훈 기자
여성 연예인을 강제 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서원을 향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8일 이서원을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려다 거부당했고, A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이에 화가 나 흉기로 A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서원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앞으로 TV에 나오지 마라", "자숙하라는 말도 아깝다", "당신 보고 설렜던 내가 너무 후회스럽다", "성범죄자 아웃"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와 관련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서원 배우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며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현재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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