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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안동시,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8. 05.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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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1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와 도가 지원하는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가 16일 도시재생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3층(구 안동예식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올해 안동대 내 청년창업지원센터 제1기 청년 창업 수료자와 이번에 출발하는 제2기 청년 창업가 등 70여 명 참석했다.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효율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고 ‘같이 모여 일한다’는 의미를 가진 경북 최초의 청년 창업가를 위한 코워킹(Co-working)공간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활동비를 지원하고 7개의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창업활동 지원에 나선다. 또 ‘co-working place’지원을 통해 창업공간이 필요한 청년 창업가에게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청년 강소기업 창업 인턴제’로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청년에게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 ‘청년 Biz-up 지원’은 시제품 제작, 디자인개발, 지식 재산권 및 인증을 위해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농·식품 창업 성공 DNA과정’은 농식품 분야 청년 창업가를 위한 실습 위주의 제품 제조 과정이며 상·하반기 2회로 나눠 10명씩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기업 실무 교육&멘토링’은 정례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세무 및 회계 신고기간에 맞춰 단기특강을 지원키로 했다. ‘청년 기업 우수제품 세일즈 프로모션’으로 창업가 플리마켓, 판매전 등을 개최해 청년 창업가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도 도울 방침이다.

이 밖에 청년 투자 오아시스를 발굴, 청년 창업가들에게 투자 및 크라우드 펀딩 교육도 지원키로 했다.

권영수 시 일자리총괄팀장은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리적 강점 및 안동대의 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북부권 지역의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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