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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측, 고위급회담 무기연기 통보…맥스선더 훈련 이유”

통일부 “북측, 고위급회담 무기연기 통보…맥스선더 훈련 이유”

기사승인 2018. 05. 16.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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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측, 고위급회담 무기연기 통보…맥스선더 훈련 이유”

통일부는 16일 “북측은 오늘 0시 30분경 리선권 단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우리측의 맥스선더 훈련을 이유로 고위급회담을 무기연기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된 회담은 개최하지 않으며 정부 입장은 유관부처 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보도’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비난하며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남조선 전역에서 우리를 겨냥해 벌어지고 있는 이번 훈련은 판문점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좋게 발전하는 조선반도 정세 흐름에 역행하는 고의적인 군사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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