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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레드와인·햇살 빛깔 담은 ‘갤럭시S9’ 내놓는다

삼성전자, 레드와인·햇살 빛깔 담은 ‘갤럭시S9’ 내놓는다

기사승인 2018. 05.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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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디 레드·선라이즈 골드 6월 출시
삼성 갤럭시 S9 S9+ 버건디레드 선라이즈골드 키비쥬얼
삼성 갤럭시 S9 S9+ 버건디레드 선라이즈골드 키비쥬얼/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S9 플러스’의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 색상을 새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버건디 레드는 와인에 빛이 투영되었을 때 느껴지는 깊고 풍부하지만 깨끗한 느낌을 표현한 색상이다. 지난 해 ‘갤럭시 S8’을 통해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선라이즈 골드는 태양 빛이 공기 중 부딪히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 시리즈에 새틴 글래스 공법을 적용해 새틴 원단처럼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이 기술은 삼성전자만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최초로 갤럭시S9에 적용됐다.

갤럭시 S9·S9 플러스는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에 이어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 색상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신규 색상 모델 출시를 맞아 17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더욱 새로워진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하남/고양, 대구 동성로, 광주 송정역, 부산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새로워진 체험 키트와 함께 신규 컬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프리뷰 상태에서도 정보 확인이 가능한 ‘빅스비 비전’과 유명 브랜드 색조 제품으로 가상 메이크업을 해볼 수 있는 ‘AR 메이크업’도 체험할 수 있다. 배틀 그라운드와 검은 사막 등 인기 게임도 ‘갤럭시 S9’·‘갤럭시 S9+’로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S9·S9 플러스 버건디 레드 색상은 국내에서 64GB 모델로 5월 25일 출시되며, 선라이즈 골드 색상은 64GB 모델로 6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9 가격은 95만7000원, 갤럭시 S9+는 105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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