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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 내달 7일 출시… 넥슨 “R등급 모바일 MMORPG로 온라인 감성 공략”

‘카이저’ 내달 7일 출시… 넥슨 “R등급 모바일 MMORPG로 온라인 감성 공략”

문누리 기자 | 기사승인 2018. 05. 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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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채기병 패스파인더에이트 PD가 카이저의 오픈필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 문누리 기자
넥슨이 청소년이용불가(R등급)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를 다음달 7일 출시한다.

넥슨은 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게임 카이저를 내달 4일 사전 오픈한 뒤 같은 달 7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인기 PC 게임 ‘리니지2’의 개발을 맡았던 채기병 패스파인더에이트 PD를 비롯한 70명의 전담 개발진이 3년 간 개발한 게임이다. 지난달 19일 시작한 카이저 사전 예약에는 한 달 만에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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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채기병 패스파인더에이트 PD가 카이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 문누리 기자
채 PD는 이날 행사장에서 카이저 개발 철학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세상에 없던 R등급 모바일 MMORPG’라는 게임 슬로건은 ‘부(Rich)’ ‘명예(Respect)’, ‘권력(Raise)’을 키워드로 한다. 1대1 아이템 개인 거래 등 청소년 이용불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

1대1 거래 기능은 2000년대 PC 온라인 게임에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로 사용된 기능으로, 카이저는 게임 내 유료 재화를 이용한 1대1 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채 PD는 “카이저에선 아이템 가격이 시장에서 결정되는 시스템”이라며 “정통 MMORPG의 감성을 살린 카이저에서 플레이어들은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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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채기병 패스파인더에이트 PD가 카이저의 오픈필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 문누리 기자
이 자리에선 엔씨소프트의 하드코어 모바일 MMORPG 리니지M과의 경쟁구도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현욱 넥슨 실장은 “리니지M을 잡겠단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리니지M은 우리나라 모바일 MMORPG에 큰 획을 그은 게임이라 생각한다”며 “오픈필드·자유거래 등 카이저만의 색깔을 통해 있어 (리니지M과 카이저) 둘 다 공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 PD는 “리니지M을 타깃해 만든 건 아니고 PC시절 감성에서 출발하다 보니 겹쳐보이는 부분은 있다”며 “현재 해외 진출보단 한국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잘 정착하면 이후 해외 서비스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저는 오는 18일 출시되는 LG G7 씽큐에 사전 탑재된다. 김 실장은 “카이저를 시작으로 앞으로 나오는 게임도 LG전자와 프로모션 이어갈 계획이고, 삼성 등 다른 하드웨어업체와의 협력 가능성도 충분히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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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배우 유지태(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사진 = 문누리 기자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카이저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유지태도 등장했다. 유지태는 “(카이저 게임을) 체험장에서 잠깐 해봤는데 압도적인 필드감에 깜짝놀랐고 인상깊었다”며 “3D 그래픽의 퀄리티도 높아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게임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카이저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자체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올해 카이저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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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 = 문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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