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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역분쟁 와중에 미국 국채 보유규모 최고치…128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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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역분쟁 와중에 미국 국채 보유규모 최고치…1282조원

최서윤 기자 | 기사승인 2018. 05.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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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지난 3월 중국이 보유한 미국의 국채가 5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미국과 무역 갈등을 겪으면서도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 국채가 매력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보유한 미국의 장단기 국채는 3월 한 달 동안 110억 달러가 늘어 잔액이 총 1조1900억달러(약 1282조8000억원)라고 보도했다. 당시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고조되던 시기였는데 이 기간 중국의 국채 보유가 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중국은 이로써 미국 국채 보유규모 부분에서 일본에 앞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일본은 동기간 1조400억달러(약 1121조원)로 160억달러(약 17조2400억원) 줄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당시 중국을 주된 목표로 삼아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새로 관세를 매기고 수백억 달러 규모의 각종 중국 공산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양국 간 무역 긴장이 급속하게 확대했다. 중국도 미국산 농산물에 대해 고율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경색된 무역 관계를 완화하기 위해 협상을 통한 타협의 실마리를 모색하고 있다.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워싱턴을 방문하면서 중국이 미국 국채를 협상 카드로 삼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가 늘어나는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차입을 크게 늘리는 상황이어서 미국 국채의 해외 수요는 중대한 관심사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세출 확대 탓에 미국의 재정 적자가 2020년 1조달러(약 108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이 오바마 행정부에서 불어나기만 했던 빚 부담을 더욱 가중하는 셈이다.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의 순차입은 4880억달러(약 526조원)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동반해 1분기의 장기 국채 발행액도 730억달러(약 78조7000억원)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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