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여야, 지방선거 10대 공약 발표 ‘미세먼지 해결’ ‘청년복지’ 한목소리

여야, 지방선거 10대 공약 발표 ‘미세먼지 해결’ ‘청년복지’ 한목소리

기사승인 2018. 05. 16. 18: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182672_128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야 정치권은 16일 6·13지방선거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을 살펴보면 11개 정당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복지 강화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를 냈다. 반면 남북관계 해법이나 기업정책 등에선 미세한 온도차를 보였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행복 △미세먼지 해결 △국민생활안전 △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 △한반도 평화 △청정 분권과 균형발전 △모두가 희망찬 민생경제 △상생하는 공정경제 △보육·교육·복지·주거의 국가 책임 강화와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힘이 되는 나라 △성 평등 사회와 가족 행복 등을 이번 지방선거 10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완전한 북핵 폐기와 당당한 외교를 강조했다.

한국당은 △자영업자·소상공인 기 살리기 △서민·중산층이 잘사는 나라 △기업에 자유를, 지역이 바라는 일자리를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한민국 △촘촘한 복지로 사회안전망 구축 △저출산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만들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청년생활에 활력 더하기 △아이들의 교육·돌봄·안전을 책임지는 학교 등을 내걸었다.

바른미래당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실현되는 일상·황혼의 농어촌에서 해 뜨는 농어촌으로·국가를 위한 희생·헌신이 대접받는 나라 등을 제시했다.

민주평화당은 쌀 소비 확대, 명문 지방교육 부활 등 지방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의당은 여성이 안전한 마을·농업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포함한 공약을 발표했다.

11개 정당이 제출한 10대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policy.nec.go.kr/)와 ‘선거정보’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