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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한숲시티’ 등 내달 경기도 2만가구 집들이

‘e편한세상한숲시티’ 등 내달 경기도 2만가구 집들이

기사승인 2018. 05.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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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가 대거 입주를 시작한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4만2183가구의 집들이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은 작년 6월(9329가구)과 비교해 154%(1만4342가구) 증가한 2만3671가구, 지방은 작년 동월(1만9712가구)보다 소폭 감소한 1만851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특히 용인·동탄2 등 경기 남부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다.

경기도는 용인시 남사면 ‘e편한세상한숲시티’ 6725가구,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롯데캐슬(뉴스테이)’ 1185가구, 광주시 오포읍 ‘오포문형양우내안애’ 1028가구 등 총 1만903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은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595가구,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1034가구 등이 입주하고, 인천은 서구 마전동 ‘검단2차우방아이유쉘’ 380가구가 입주한다.

서성권 부동산114 연구원은 “경기 남부권은 그 동안 꾸준한 물량 공급으로 아파트 전세 매물이 쌓여 있는 가운데 이번 새 아파트 공급으로 전셋값 하락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6월에 입주하는 전국 주요 단지는 아래와 같다.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5차를 재건축해 분양한 ‘아크로리버뷰’가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8~84㎡, 총 595가구 규모이다. 7호선 반포역과 3호선 잠원역을 도보로 이동가능하며 3·7·9호선 트리플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용 77A㎡ 매매가격은 22억~26억원, 전셋값은 9억~12억원 수준이다.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제6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서울숲리버뷰자이’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전용 36~141㎡, 총 1034가구 규모이다.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용 84A㎡ 매매가격은 13억~14억원, 전셋값은 6억8,000원~8억원 수준이다.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남사면에 공급한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 전용 44~103㎡, 총 6800가구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로 6월에는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한다. 이 단지 전용 84A㎡는 현재 2억4000만~2억6000만원 수준의 매매가격이 형성됐고, 전셋값은 융자 유무에 따라 1억~1억3000만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 대연6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대연파크푸르지오’가 집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14개 동, 전용 39~99㎡로 총 1422가구가 입주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대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산항대교와 광안대교를 이용이 수월하다. 현재 전용84A㎡ 매매가격은 3억5000만~4억4000만원 수준, 전셋값은 2억5000만~2억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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