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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전히 희망적”…“성사 안될 시 최대압박 지속”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전히 희망적”…“성사 안될 시 최대압박 지속”

기사승인 2018. 05. 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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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YONHAP NO-1970> (AP)
사진=/AP,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16일(현지시간)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이 일방적인 핵 포기만 강요할 경우 다음 달 12일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에 응할지 재고려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북미정상회담 성사는 여전히 희망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계속 그 길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샌더스 대변인은 이어 “동시에 우리는 이것(북미정상회담)이 쉽지 않은 협상일 것을 예상하며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회담이 진행된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준비가 됐다”면서도 “만약 성사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북한에 가해오던 최대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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