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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다문화 한마음축제 오는 19일 개최

안동시, 다문화 한마음축제 오는 19일 개최

기사승인 2018. 05.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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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 지난해 다문화 한마음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공연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벚꽃거리에서 시민과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18 안동시 다문화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시에서는 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안동시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베트남 등 9개국 전통의상 패션쇼, 유공자 표창, 대형 비빔밥 만들기, 다문화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축제장에는 각 나라 음식 및 전통의상, 놀이체험, 베트남 전통모자 만들기, 필리핀 지프니 만들기, 전통의상 배지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시에는 현재 1400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으며 총 안동시 인구 대비 0.9%를 차지하고 있다.

심정규 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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