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갤러리 김명식 | 0 | East Side 18-MS04(116.8x91.0cm Oil on canvas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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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여 년간 화업을 이어온 김명식 화백은 1990년대 말 매너리즘에서 탈피하고자 미국 뉴욕으로 떠난다.
역동적인 도시 에너지와 자연의 순수를 함께 지닌 뉴욕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은 김 화백은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 연작을 그리게 된다.
대담한 화면 구성, 특유의 색채 감각, 깊은 층위의 마티에르로 완성된 이 시리즈는 2005년 뉴욕에서의 다섯 차례 전시를 시작으로 마이애미, 상하이, 동경 등에서의 잇단 개인전을 통해 그의 대표작이 되었다.
올해 고희(古稀)를 맞이하는 김 화백은 여전한 창작열과 깨어 있는 감각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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