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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웰니스 관광자원 해외에 각광

산청군, 웰니스 관광자원 해외에 각광

기사승인 2018. 05. 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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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 산청 팸투어1
말레이시아 여행관계자와 경남 산청군 문화관광과 직원
경남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등 전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한류열풍이 꾸준한 말레이시아를 비롯 해외 각국에 선보이고 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여행사, 블로서, 미디어 관계자 등 11명은 지난 15~16일 군을 방문해, 웰니스 관광자원 현지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동남권관광협의회,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협업으로 말레이시아 지역 한류열풍이 꾸준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한 마케팅사업으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관광 홍보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다는 지난 13일 입국, 부산과 울산을 거쳐 산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에서 한방기(氣)체험, 족욕체험, 약선음식 체험 등 다양한 한방항노화 체험을 실시하고, 웰니스 관광코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명소인 동의보감촌을 찾는 해외 각국의 관광 관계자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0일에는 경남도가 개최한 한일해협연안관광교류회의에 참가한 일본 후쿠오카현 공무원들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기체험, 배꼽왕뜸 등을 체험하며 한국형 웰니스관광을 견학했다.

12일에는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및 부산화교협회 등 30여명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황매산철쭉제, 남사예담촌 등을 방문, 한방체험과 산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탐방했다.

오는 28일과 다음 달에도 태국, 대만, 미국 단체관광객 50여명이 산청 방문하는 등 차별화된 한방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항노화 웰니스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동의보감촌을 중심의 우수한 한방약초산업과 다채로운 항노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국내 첫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대상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민간·공공자원의 협업을 통한 웰니스 관광 벨트를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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