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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주거벨트 중심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18일 견본주택 개관...본격 분양

신 주거벨트 중심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18일 견본주택 개관...본격 분양

기사승인 2018. 05. 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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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6월 11일부터 정당 계약
역세·학세권...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높다는 평가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투시도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투시도.
역세권·학세권은 물론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로 경기 안양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는 동안구 호계동 895-5번지에 신한종합건설이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7일 신한종합건설에 따르면 주거복합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지하 5층~지상최고 24층, 총 66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49~66㎡ 13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7㎡ 529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업계의 평가다. 안양시가 오는 2020년부터 단지 앞 옛 농립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총 5만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을 비롯해 첨단 IT기업이 둥지를 틀 기업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눈에 띄는 것은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수혜’ 기대감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구간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안양지역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도보로 환승 가능한 월판선 안양역(가칭) 등 주요 거점 지역에 4개의 역이 신설될 계획이다.

활발한 정비사업으로 주거 여건도 향상된다. 만안구 냉천지구(2300여 가구), 상록지구(1700여 가구) 등 12곳의 재개발을 비롯해 진흥아파트(2700여 가구) 등 9곳에서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미 입주를 마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까지 포함하면 만안구에 위치한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1만4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신 주거벨트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인접해 있고 명학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안양초와 근명중, 신성중·고를 비롯해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인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1~2인 가구 및 직장인들을 위해 안양 최초로 조식 서비스를 도입했다. 입주민 전용 카페테리아에서 영양가 풍부한 식단이 준비될 예정이며, 바쁜 입주민들을 위한 테이크 아웃 도시락 서비스도 가능해 호텔식 조식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운영은 시행사 그룹 계열사인 전문푸드기업 SnF가 맡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6월 11일, 12일, 14일 사흘간 진행한다. 금융 혜택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제공해 금융 부담도 최소화 시켰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이미 1차에서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가치를 검증 받은 만큼 안정성이 높다”며 “1차 때 낙첨한 고객 상당 수가 2차 구매 의사를 나타내는 등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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