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영광군 보건소에서 국민체력 100 나주 체력인증센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 영광군 보건소
전남 영광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군민에게 100세까지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민체력 100 나주 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영광군 보건소에 따르면 ‘국민체력100’은 ‘국가공모제’로 전국 28개소 중 도에서는 나주, 곡성, 목포가 선정돼 국민의 체력·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평가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100세까지 건강하게’를 모토로 삼고 있는 복지서비스다.
고령화 시대로 진입해 국민 체력수준 저하 및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영광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승 보건소장은 “국민체력인증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의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