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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전면개편…6월 서비스 시행

KB캐피탈,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전면개편…6월 서비스 시행

기사승인 2018. 05.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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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전면 개편해 내달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소비자 신뢰를 극대화하기 위해 KB차차차를 지난해 10월부터 전면적으로 개편해왔다.

KB차차차 2.0버전에선 차량을 판매하는 실제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실차주 매물 마크를 부착, 허위매물을 판매할 여지를 최대한 차단한다. 만에 하나 매매단지 방문 시 차량 실물이 없거나, 중고차 딜러가 다른 차량으로 판매를 유도할 경우 고객들에게 보상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KB차차차 화면상에 밝은색을 활용한 컬러 디자인을 적용하고 컨텐츠 접근성을 강화했다.

제조사·차종별로 검색하는 기존 방식 외에도, 소비자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할 예정이다. KB차차차 플랫폼을 찾는 소비자들은 제휴 컨텐츠를 통해 신차 가격 비교 서비스,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 중고 부품 구매, 차량 용품 및 정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차차차 2.0 버전은 서비스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KAIST와 진행하는 중고차 시세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정교화된 시세를 제공함으로써 기술적으로도 타 중고차 플랫폼과는 차별화되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KB차차차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 2.0 플랫폼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용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서비스 적용 안정화 기간이 끝나는데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합리적인 중고차 시세 제공과 다양한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B차차차는 현재 중고차 매물대수 8만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누적기준 방문객수 280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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