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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사업 표준품셈’ 발간

산림청, ‘산림사업 표준품셈’ 발간

기사승인 2018. 05. 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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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청은 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주요 7개 산림사업을 통합하고 표준품셈을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7개 산림사업은 조림, 숲 가꾸기, 임목수확, 산림병해충, 사방, 임도, 숲길 사업 등이다.

이번 표준품셈 발간을 통해 관리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산림사업의 품격을 높이고, 산림사업분야의 새로운 업무영역의 개척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사업 표준품셈’은 제1편 기술부문에 설계와 감리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제2편에는 기능부문으로 산림경영·산림보호·산림공학 등 시공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산림경영분야는 조림·숲가꾸기·임목수확을, 산림보호분야는 산림병해충·소나무재선충병을, 산림공학분야는 사방·임도·숲길로 편성됐다.

산림보호 부문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특수공정을 반영하기 위해 ‘산림병해충’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구분했다.

‘산림사업 표준품셈’은 비매품이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분야별 산림정보→통합자료실→전자북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표준품셈은 산림사업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새로운 산림사업을 발굴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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