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포스터·프로그램 운영·심마니 캐릭터 등 3개 분야
| ㅎㅏㄴㅅㅓㄱㅇㅝㄴ_Toto&Fifi | 0 | 2014년 공모전 산삼축제 캐릭터 최우수 ‘사니와 사미’/제공=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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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오는 9월 7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2018 함양산삼축제’를 풍성하게 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함양군은 산삼축제 포스터와 프로그램 운영, 심마니 캐릭터 등 3개 분야다.
포스터 공모는 산삼과 심마니를 모티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표현하고, 축제의 의미전달과 포스터로서의 가시성과 미적수준을 갖춘 형태, 산삼축제 전통 초가부스 등 심마니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내용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아이디어 부문은 산삼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와 ‘심마니의 여정’으로, 대동성과 유희성이 담겨 있으며 실현 가능해야 한다.
심마니 캐릭터 디자인 공모는 산삼을 캐는 옛 전통 심마니의 모습을 친숙하게 표현하고, 산삼축제의 대표 캐릭터인 사니사미를 접목한 심마니 캐릭터로 산삼축제 기념품 및 조형물과 공연 및 퍼포먼스 등에 활용도가 높은 캐릭터다.
3개 분야 접수는 다음 달 10일까지 이메일로(hoyayeom@korea.kr)하면 된다. 시상은 총 75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2014년과 2017년 프로그램·웹툰·캐릭터·홍보영상 콘티 등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해 캐릭터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주요 홍보수단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이 참가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