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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AI 전문 인력 1000명 확보 목표”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AI 전문 인력 1000명 확보 목표”

기사승인 2018. 05. 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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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에서 설명
AI '빅스비' 소개하는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YONHAP NO-3851>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 사장이 17일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에서 인공지능(AI) ‘빅스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AI) 관련 인력을 1000명 이상 확보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17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에서 김 사장은 AI 센터 인력에 관한 방침을 밝혔다.

김 사장은 “국내를 포함해 AI 관련 인력을 전 세계적으로 확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적어도 1000명 이상의 AI 엔지니어를 확보해야 향후 우리가 추구하는 AI의 기술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수합병(M&A)에 대한 질문에는 “상당히 많은 회사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AI는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사내 이외에 밖에서도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적극적으로 M&A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능형 어시스턴트 ‘빅스비’와 연계한 삼성 홈IoT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외 2018년형 TV·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빅스비를 적용했고 향후 오븐과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전구, 센서 등 제 3자 기기까지 연동하고 제어할 ‘스마트싱스 허브’를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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